동남아가 겨울 인기 여행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노랑풍선이 2월 출발 예약 중 다낭과 방콕·파타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12월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2월 출발 선호 여행지와 동반인 유형을 분석했다. 전체 지역 중 예약률이 가장 높은 곳은 베트남 다낭(11%)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최상위 자리를 지켜왔던 일본을 밀어내고 다시 1위에 올라섰다. 방콕·파타야(10%), 괌(6%), 코타키나발루(5.5%), 싱가포르(3.3%)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주말(금~일요일)을 포함한 출발 예약 비중이 가장
하나투어가 지난해 해외여행시장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난 점에 주목하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하나투어가 2022년 연령별 해외여행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예약 비중은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6.3%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하나투어는 해외여행이 단거리 휴양지 중심으로 재개되면서 MZ세대의 보복여행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20~30대 해외여행 수요의 지역별 비중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가 37.4%로 가장 높았다. 괌, 사이판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 이후 첫 전세선 크루즈 운항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관광이 1월1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코스타크루즈와 전세선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0년 9월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이번이 11번째 운항 계약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롯데관광 백현 대표이사는 “롯데관광은 국내 크루즈시장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시련을 이겨내고 3년 8개월 만에 다시 전세선 운항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속초 출도착 한일 전세선 크루즈는 6
교원투어의 여행전문 브랜드 ‘여행이지’는 Z세대의 여행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찾고자 대학생과 소통에 나선다. 여행스타트업 ‘트립소다’와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 ‘오로라 2기’를 운영, 지난 1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대학생 서포터즈 ‘오로라’는 여행산업과 마케팅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트립소다가 지난해 1기를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여행이지와 공동 진행한다. 오로라 2기는 20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총 16명이 선발됐다.참가자들은 오는 2월 말까지 Z세대
롯데관광개발이 고가 프리미엄 상품에 집중하는 행보를 이어간다. 1월15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한 북유럽 비즈니스 패키지 10일 상품 홈쇼핑이 3,250콜을 기록했다. 롯데관광은 지난해 12월18일 스위스(4,832콜)를 시작으로, 1월1일 그리스(2,875콜), 1월15일 북유럽(3,250콜)까지 한 달간 유럽 비즈니스 패키지 홈쇼핑을 총 3회 진행했다.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800~900만원대 고가의 상품이다. 롯데관광은 "유럽 3대 비즈니스 패키지에만 한 달간 1만명 이상이 여행 의사를 밝히면서 940억원의 홈쇼핑 매출
해외여행 중 아프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노랑풍선이 글로벌 AI 문진 전문 기업 히치메드에서 개발한 다국어 문진 번역 '이지닥' 서비스를 개시해 여행객들의 걱정을 줄인다. 노랑풍선과 히치메드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월17일 이지닥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국내 의료진의 자문과 검수를 통해 개발된 채팅형 스마트 문진을 기반으로 21개 증상에 대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역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에서 증상에 맞는 병원을 찾을 수 있는 병원찾기, 공항 약국 찾기, 해외병원 예약과 1:1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여행 콘텐츠 플랫폼 위시빈이 리뉴얼 작업을 거쳐 신규 앱을 선보인다. 론칭 개념 이벤트 ‘위시빈 온(WishBeen ON)’을 통해 항공권과 포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위시빈은 전 세계 여행자들이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기록하고 일정·숙박·교통·음식 등의 여행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며, 여행 콘텐츠로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여행 콘텐츠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7월 노랑풍선에서 인수한 이후 지속적인 고객 경험 분석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왔고, 다양한 신사업 발굴과 연계를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전면 재편하기도 했다.
모두투어가 편안한 하와이 자유여행을 선보이기 위해 '다니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다니다'는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다'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여행자의 행복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지난 1월10일 하와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오픈하고 공항 픽업, 캐리어 딜리버리 서비스와 맞춤형 투어 가이드 등을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두투어는 자유여행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니다와의 이번 MOU를 통해 다양해진 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보
하나투어가 단독 전세기를 통해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하나투어는 2~3월 일본 소도시로 향하는 단독 전세기를 운영해 대도시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공략한다고 밝혔다.우선 2월23일 대한항공을 이용해 아오모리 단독 전세기를 운영한다. 아오모리 4일 단독 전세기 상품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137석 전 좌석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일본 대표 겨울 여행지인 홋카이도에도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단독 전세기를 투입한다. 2월16일 출발을 시작으로 19일, 22일, 25일 총 4회 각 188석 규모로 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다. 노랑풍선이 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주말여행 기획전 '주말, 쉬면 뭐하니?'를 오픈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일본, 타이완, 다낭, 제주 등 비행시간이 최대 5시간을 넘지 않는 단거리 인기지역 상품을 모았다. ▲노랑풍선의 각 지역 담당자(MD)가 강력 추천하는 ‘인기상품’ ▲따뜻하고 건강하게 힐링하는 ‘온천여행’ ▲아이와 어른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테마파크’ ▲자유여행족을 위한 ‘베스트호텔’ 등 테마별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편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알차게 다녀올
이번 설 연휴에는 가까운 곳에서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티몬이 설 연휴를 앞두고 1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여행, 당일여행, 일본여행 세 가지 키워드가 두각을 보였다. 먼저 국내여행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30%가량 증가했으며, 코로나 사태 발발 직전인 2020년 동기간 보다도 42% 늘어난 수치다. 연휴기간 당일여행 수요도 많았다. 버스와 기차 등 교통수단을 타고 관광지를 찾는 당일여행 상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4% 증가세를 보였다. 워터파크와 스파 등 겨
여행상품 출발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노랑풍선이 ‘여행 좌석 100% 확보, 내 자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객이 여행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랑풍선이 항공 좌석을 미리 확보했다. 항공 좌석 대기 없이 무조건 예약이 가능해 여행을 일찌감치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동남아 ▲타이완 ▲남태평양 ▲미주 ▲유럽 ▲일본 등 지역별 테마상품을 모았다. '튀르키예 일주 9일' 상품은 에어프레미아 단독 전세기로 준비했다. 튀르키예 주요 도시는 물론 개별여행으로 가기 힘든 소도시까지 9일 일정에 담았다. 싱가포르에서는 관
인터파크가 트리플과의 첫 연합 프로모션 ‘이달의 여행’을 선보인다.인터파크는 지난해 8월 트리플 합병 이후 카테고리별 경쟁력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달의 여행’은 양사가 엄선한 인벤토리에 파격적인 혜택을 더했다. 매달 첫째 주마다 인기 여행 국가를 선정해 항공, 숙소, 패키지, 티켓 등 관련 여행 상품을 대거 할인가로 선보인다.‘이달의 여행’의 첫 번째 여행지는 ‘일본’이다. 호텔은 8만원대부터, 오사카와 후쿠오카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직항 기준 20만원대부터 이용 가능하다. 도쿄 자유여
하나투어가 2023년 설 연휴 여행기간(1월20일~24일 출발) 기획여행상품 예약현황(항공권, 호텔 등 제외)을 분석했다. 1월9일 기준 해당 기간 해외여행 예약자는 1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7,015% 증가했으며, 2020년 설 연휴와 비교해도 52% 회복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동남아 비중이 54%, 일본 30%, 유럽 7% 순으로 동남아와 일본에 예약이 집중됐다. 동남아 중에서는 베트남이 36%를 차지했고 태국 17%, 필리핀 12%, 타이완 7%로 나타났다. 최근 방역규제가 폐지된 타이완은 본격
혜초여행이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상품 출발에 성공했다. 출시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다.이번 상품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와 중부, 서부를 둘러보는 상품으로 지난해 12월19일부터 26일까지 8일 일정에 총 13명의 여행객이 참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북부 사막 지대 알 울라에서 고대 나바테아인들이 남겨놓은 유적이 있고, 제다에서 바라본 홍해와 수도 리야드의 킹덤타워에 올라 바라본 지평선 등이 인상적인 나라다.인솔자로 참여한 혜초여행 관계자는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예상과 다른 부분이 있었지만, 중동지역을 담당하면서 생긴 노하우로 문제를
모두투어가 괌 PIC 리조트 숙박권을 걸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모처럼 두근두근 가족 여행은 괌으로 가자’ 스토리텔링형 광고 영상 200만뷰 돌파를 기념해 기획됐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릴레이 멘트 ‘괌 영상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라는 댓글과 함께 1명 이상의 친구를 소환하면 된다. 많은 친구를 소환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아울러 유튜브의 경우 모두투어 공식 계정 구독 후 ‘커뮤니티’에 ‘구독 인증’ 댓글을 달면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새해부터 여행업계의 시작이 좋다. 올해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4일로 비교적 짧은 연휴지만 해외여행 수요는 뜨거운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여행사들이 준비한 설 연휴 출발 항공 좌석들은 1월 초 현재 대부분 80% 이상 소진된 상태로 소량의 남은 물량을 판매하기 위한 막바지 모객에 접어들었다.주요 여행사들에 따르면 설 연휴 출발 모객은 순항 중이다. 특히 일본의 인기는 놀랍다. 이미 자유여행 수요가 많은 여행지라 여행사들은 좌석 확보도 쉽지 않았는데, 어렵게 구한 좌석들은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설
화인존이 1월1일자로 에이브컴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화인존은 사명과 함께 기존 법인명, 법인 계좌명, 이메일 도메인을 모두 변경했다고 밝혔다. 주소, 전화번호, 법인 계좌번호, 거래은행은 그대로다. 에이브컴은 "사명 변경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함과 동시에 일본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현재 에이브컴은 도쿄관광한국사무소, 가가와현관광한국사무소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 여행사들의 홈쇼핑 판매 전략은 양극화될 전망이다. 수 천만원에 이르는 방송비 부담을 최대한 덜고 판매 채널 다각화를 시도하겠다는 쪽과 비용을 쏟더라도 물량을 대량 확보해 시장 점유율부터 높이겠다는 쪽으로 나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홈쇼핑 비용은 다소 인상될 전망이라 어느 쪽의 전략이 통할지도 관심사다.A여행사는 올해부터 전체 BEP에 포함했던 홈쇼핑 방송비용을 부서(팀)별 BEP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전까지는 홈쇼핑 방송비용을 전사적 마케팅 비용으로 구분해 어느 팀에서 몇 번을 해도 부서 BEP와는 별개의 지출로 여
노랑풍선이 올해 첫 라이브방송을 통해 겨울 일본 규슈 여행을 추천한다. 1월3일 오후 9시 SSG닷컴 쓱라이브에서 ‘벳부, 유후인, 후쿠오카, 쿠로가와 3일’ 상품을 선보인다. 자연 속 온천과 아기자기한 도심 여행의 매력을 함께 녹였다. 2박3일 일정으로 1월16일부터 3월31일까지 매일 출발하며, 항공편은 티웨이항공·제주항공·에어부산을 이용한다. 힐튼호텔 씨호크와 벳부 다이와로얄호텔에서 숙박하고, 쿠로가와 온천, 긴린코 호수, 민예촌, 가마도지옥 관광은 물론 규슈의 작은 교토라고 불리우는 ‘히타 마메타 마치 투어’도 마련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