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이 활기를 띠었다. 태국 정부가 10월1일 입국 규정을 추가로 완화하면서 코로나19 이전과 다름없는 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한국공항공사의 2022년 10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방콕 노선 탑승률은 전월대비 8.8% 상승한 87.8%를 기록했다. 공급 좌석 수와 여객 수는 각각 3만9,976석, 5만34명 증가했다. 태국 정부는 무격리 입국, 입국 전후 PCR 검사 폐지 등 점진적으로 입국 규제를 완화해 왔다. 10월1일 해외 입국자 대상 백신접종 증명서 제출 요건을 폐지해 코로나19 이전처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2022년 11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2년 1월 ~ 11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2년 11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2년 1월 ~ 11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시드니 노선 탑승률 성장세가 돋보였다. 인천-시드니 노선 평균 탑승률이 전월대비 10.4%p 상승하며, 91.2%를 기록했다.한국공항공사의 9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시드니 노선 평균 탑승률은 5개월 연속 70~80%대의 탑승률에 머물다 9월에 처음으로 90%대로 진입했다. 대한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률은 전월대비 12.9%p 증가한 92%로 9월 시드니 노선 평균 탑승률 증가를 끌어냈다. 아시아나항공 탑승률은 90.5%를 기록하며 8월대비 8.3%p 성장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8월보다 증가한 8,613명, 9
2022년 10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2년 1월 ~ 10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인천공항 6개월간 월별 실적 추이2022년 10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2년 1월 ~ 10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일본여행 길이 열리자 후쿠오카 탑승률이 껑충 상승했다. 7월에 제한적이지만 일본 패키지여행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지자 8월 여행수요에도 영향을 미쳤다.한국공항공사의 2022년 8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후쿠오카 노선 탑승률은 51.2%로 전월대비 15%p 성장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여객 수는 네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8월에는 1만명을 돌파한 1만5,396명이었다. 일본정부의 패키지여행 허용 발표 후 여행사의 일본 패키지 상품 예약률은 급증했고, 에어부산 등 국적LCC는 한국-일본 하늘길을 확장했다. 항공사별로는 티웨이항공이
2022년 9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2년 1월 ~ 9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6월29일과 7월6일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취항하며, 몽골 하늘길이 넓어졌다. 이에 몽골로 향하는 발걸음도 증가했다. 한국공항공사의 7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277회 운항해 총 4만511명의 승객을 운송했다. 직전월대비 각각 88.4%, 64.6% 상승한 수치다. 반면 탑승률은 68%로 15.1%p 감소했는데 운항횟수가 지난달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여파로 보인다.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올해 6월까지는 몽골항공이 유일하게 운항했지만, 에어부산이 7월1일부터 재
2022년 8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2년 1월 ~ 8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인천공항 6개월간 월별 실적 추이2022년 8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2년 1월 ~ 8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지방출발 해외여행이 6월부터 온기를 찾기 시작했다. 지난 5월까지 김해국제공항‧대구국제공항을 제외하고 꽁꽁 닫혀있던 지방 공항들이 지난 6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6월에는 청주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을 제외한 5개의 지방공항에서 필리핀, 베트남 등 국제선 노선을 재개했다. 지난 4월 노선 재개가 논의됐던 김포-하네다 노선은 6월29일부터 운항을 시작했고, 제주-싱가포르 노선은 6월15일부터 스쿠트항공이, 양양-클락 노선은 6월24일부터 플라이강원이 정기편을 운항 중이다. 일본 노선을 제외한 지방
2022년 7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2년 1월 ~ 7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2년 7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2년 1월 ~ 7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지난 5월 태국 노선 탑승률이 빠르게 회복됐다. 5월1일부터 ‘테스트&고(TEST&GO)’를 폐지한 효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태국 방콕 노선 탑승률이 상승세를 보였다.LCC도 5월부터 인천-방콕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2022년 5월 탑승률은 전월동기대비 18.3%p 증가했다. 1월부터 3월까지의 탑승률은 40%에도 못 미쳤지만, 4월 67.9%, 5월 86.2%를 기록했다. 여객 수는 전월대비 47.2% 증가한 5만2,158명이었다. 오미크론 유행이 가속화되던 1월과 여객수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
2022년 6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2년 1월 ~ 6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2년 6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4월 싱가포르 노선 여객 수와 탑승률이 전월대비 껑충 상승했다. 4월1일부터 싱가포르는 모든 국가의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입국 요건을 완화했고, 특히 국제선 운항을 전면 확대했다.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2년 4월 싱가포르 여객 수는 전월대비 63.1% 증가한 3만4,405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한국과 여행안전권역(VTL)을 맺은 후 최고치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월별 여객 수는 1만~2만명대를 유지했다. 싱가포르 노선 4월 전체 탑승률은 전월대비 29%p라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2022년 1월 ~ 5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2년 5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지난 2월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3월 러시아 노선도 직격탄을 맞았다.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2년 3월 러시아 노선은 전월대비 82% 감소한 13회 운항됐다. 승객 및 현지 공항 운영 등의 안전상의 문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들이 잇따라 노선 운항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여객 수는 전월대비 65% 감소한 1,667명을 기록했다. 노선별 여객 수는 세 자릿수에 그쳤다. 노보시비르스크는 127명, 모스크바는 837명, 블라디보스토크는 703명을 기록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거리 노선에도
2022년 1월 ~ 4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2년 4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2년 1월 ~ 4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지난 2월 필리핀이 국경을 전면 개방했다. 한국 입국 시 자가격리 조치로 교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필리핀 노선 여객 수와 탑승률은 전월 대비 대폭 증가했다.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2년 2월 필리핀 여객 수는 전월대비 57.5%증가한 1만4,585명을 기록했다. 교민 수요 등이 집중됐던 코로나 사태 초기(~2020년7월) 이후 최대치다. 이후 필리핀 노선 여객 수는 월별로 적게는 6,000명대에서 많게는 1만1,000명대를 기록했다.탑승률은 전월대비 12.8%p 상승하며 30%의 벽을 넘겼다. 이는 2021년 필리핀
2022년 3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2년 1~3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2년 3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2년 1~3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지난해 12월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가 의무화되면서 해외여행도 타격을 입었다. 격리 없는 해외여행을 이어온 건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체결 지역인 사이판과 싱가포르였다.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 사이판 노선 여객은 인천 출발 2,679명, 부산 출발 332명을 기록했다. 탑승률은 각각 55.8%와 20.7%였다. 위드 코로나 움직임이 활발했던 지난해 11월에 비해 여객 수는 1,650명, 탑승률은 22.8%p 감소한 수치다. 국내 확산세로 주춤했던 여행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노선의 경우 1
아시아에서는 동남아가 한 발 빨랐다. 2021년은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동남아 여행이 조금씩 재개된 해였다.한국공항공사의 2021년 항공통계에 따르면, 노선별 연간 여객수는 싱가포르 7만8,666명(전년대비 -63.5%), 캄보디아 5만8,963명(-57.5%), 태국 7만6,472명(-89.1%)을 기록했다. 태국은 비교적 전년대비 높은 여객 감소율을 보였지만, 여객 대부분이 레저 목적이라는 점과 비교군인 2020년에는 코로나 이전인 1월 수치가 포함됐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격리 없는 동남아 여행은 2021년 하반기부터